불후의 명작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든 배역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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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든 배역 오디션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3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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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작사 ㈜쇼노트, 내년 공연 앞두고 실시... 2022년 11월 성ㄹ 충무아트센터 대개막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2022년 하반기 공연을 앞두고 모든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쇼노트)copyright 데일리중앙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2022년 하반기 공연을 앞두고 모든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쇼노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시대를 초월한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의 주·조연을 포함한 모든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 작품은 2022년 11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정교한 음악, 감각적인 안무, 사회 문제에 대한 조명, 불멸의 러브스토리가 결합해 새로운 무대 예술 형식을 창조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57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무대에 올랐다. 그 뒤 60여 년 간 전 세계 수많은 프로덕션으로 리메이크되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뮤지컬계의 명작이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뉴욕으로 옮겨와 이민자 집단(백인 갱단 '제트파'와 푸에르토리코계 '샤크파') 간의 충돌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그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 오늘날에도 유효한 메시지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한국 공연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연출 기법의 김동연 연출과 제롬 로빈스 안무의 공식 계승자인 푸에르토리코계 안무가 훌리오 몽헤(Julio Monge),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이 함께한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오디션 접수는 12월 20일까지 쇼노트 공식 오디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쇼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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