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미크론 변이 출연 후 부스터샷 수요가 급증 기대로 치솟던 미국 백신 제조업체 모더나 주가가 4% 넘게 급락했다.
30일 모더나의 주가는 전일 대비 4.36% 급락한 352.4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모더나의 최고경영자인 스테파네 밴슬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덜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으로 분석된다.
그는 "오미크론에 최적화된 백신을 개발하는데 수 개 월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모더나 주가는 연일 두자릿수 퍼센트로 폭등했었다. 전일 10% 이상, 전전거래일 20% 이상 폭등했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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