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개특위 명단 확정...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정의당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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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명단 확정...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정의당 1명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1.12.0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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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지방선거구 획정 및 피선거권 연령조정 문제 등 논의
김승남 의원 "현실과 맞지 않는 공직선거법‧정당법 등 제도개선 최선 다할 것"
국회 정개특위는 여야 의원 18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구 획정 및 피선거권 연령조정 문제 등을 논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국회 정개특위는 여야 의원 18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구 획정 및 피선거권 연령조정 문제 등을 논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김승남 민주당 국회의원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정개특위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관련 헌법 불합치 사안(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확성장치 소음규제) ▲피선거권 연령 조정 문제(현행 만 25세 이상) ▲기타 공직선거 관련 여야 간사 간 합의하는 사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 1일 명단이 확정된 정개특위는 민주당 9명, 국민의힘 8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민철·김승남·김영배·이정문·이탄희·장경태·정춘숙·홍정민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민의힘은 조해진·강대식·강민국·김병욱·김성원·박성민·전주혜·정점식 의원을 선임했고 정의당에선 이은주 의원이 선임됐다.

여야는 지난달 정개특위에 입법심사권을 부여하되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정개특위의 활동기한은 내년 5월 29일까지다.

김승남 의원은 4일 "특위 활동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 민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제도개선과 현실과 맞지 않는 공직선거법‧정당법 등을 혁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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