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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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 지급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1.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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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위드 코로나 실패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급락한 소상공인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시기는 2월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회 심사 결과에 따라 규모와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21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2022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24일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등 심의·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소상공인·방역 지원을 위한 이번 추경은 14조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소상공인 지원에만 전체 82.1%인 11조 5000억원이 반영됐다.

구체적으로는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에 9조 6000억원, 소상공인 손실보상에 1조 9000억원이 각각 배분됐다.

정부는 방역 보강에 1조 5000억원을 편성했고, 중증환자 병상확보에 4000억원, 먹는 치료제·주사용 치료제 추가 구매에 6000억원,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에 5000억원을 반영했다.

나머지 1조원은 예비비 보강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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