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논란 송지아, '아는형님' 편집 없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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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논란 송지아, '아는형님' 편집 없이 등장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1.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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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최근 '짝통' 논란에 대해 사과한 유튜버 송지아(프리지아) 씨가 JTBC '아는 형님'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앞서 그녀의 짝퉁 논란에 대해 '아는 형님' 측은 "프리지아(송지아)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다른 게스트와 대화 등 흐름상 통편집은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일부 편집해 방송할 예정" 라고 밝혀 방송 분량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이날 송지아 씨의 방송분은 출연진들의 에피소드까지 따로 편집 없이 공개되었다.

'아는형님' MC들은 송지아의 직업을 인기 유튜버, 인플루언서라고 소개 했다. "연예인 권유가 없었냐"는 질문에 대해서 송 씨는 "우리 엄마 아빠가 미스코리아 이야기를 했는데 키가 안 컸다"고 답변했다.

이후에도 "한양대 여신이었다", "학교 다닐 때 고백 많이 받았냐" 등 송 씨는 띄워주는 질문들도 특별한 편집 없이 방송되었다.

한편 송 씨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의상과 함께 과거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 속 여러 명품 브랜드 의상이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그는 가품 제품들로 리뷰 영상까지 업로드 한 것으로 알려져 알려져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같은 논란이 가속화되자 17일 송지아는 자신의 SNS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먼저 저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 논란이 있었는데,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녀 "디자이너들의 창작물 침해와 저작권 무지로 발생한 모든 상황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거듭 사과 의사를 밝혔다.

한편, 송 씨의 유튜브는 1월 15일 업로드한 영상 이후로 따로 추가 업로드는 되지 않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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