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여자 주인공이 신민아씨로 전격 확정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오는 2010년 8월, 방송을 시작하는 SBS 신작 드라마 스페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미남이시네요(2009)>, <쾌도 홍길동(2008)>, <환상의 커플(2006)> 등의 히트작 제조기 홍자매 작가의 최고 기대작이다.

5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구미호(신민아씨)가 우연히 봉인에서 풀려난 후, 인간 남성(이승기씨)과의 간(!) 떨리는 핑크빛 동거동락(同居同樂)을 그린 이야기가 담겨 있다.

관계자는 '구미호'에 대한 고전적인 이미지를 180도 뒤집어 대한민국 드라마 트랜드를 새롭게 이끌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제껏 접하지 못했던 독특하고 매력적인 '구미호'의 역할에 신민아씨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관계자는 데일리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신비로우면서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것은 물론, 최근 CF 퀸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민아씨에 대한 팬들의 꾸준한 관심과 홍자매 작가 및 이승기씨의 만남으로 이슈가 된 것 같다."고 밝히며, "SBS 새 드라마 스페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작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SBS 새 드라마 스페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오는 6월, 지방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