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째 상승... 1630선 안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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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째 상승... 1630선 안착 시도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5.3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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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장중 16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로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내렸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기관의 매물이 쏟아진 탓에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수세가 1000억원 이상 유입되고 있고,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85포인트 오른 1634.6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매각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대우차판매도 쌍용차 매각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 다른 자동차주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대형 IT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우리금융이 민영화 지연 우려로 4% 이상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8.67포인트 오른 487.7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SK컴즈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오는 9일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한양이엔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우주항공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오쇼핑은 온미디어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인수비용 부담으로 1% 이상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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