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선대위, 권성연 교육비서관 임명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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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선대위, 권성연 교육비서관 임명 철회 촉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2.05.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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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기여한 권성연 교육비서관 임명 철회해야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사진=대통령실)copyright 데일리중앙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사진=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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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선대위는 17일 권성연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성기선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어 "국정교과서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기여한 권성연 교육비서관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성연 교육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국정교과서 파동 당시 여론 조작 등 위법한 실무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성기선 선대위는 "이런 인사를 교육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자칫 국정교과서를 부활해 국민을 사상적으로 통제하겠다는 시도로 비춰질 수 있다"며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고 교육을 후퇴시키는 부적절한 인사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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