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팸투어 마련... 신규 관광지 방문 및 지원제도 소개
말레이시아 각 여행사, 6월 중 인천 상품 출시... 인천 관광 및 시장 회복 기대
말레이시아 각 여행사, 6월 중 인천 상품 출시... 인천 관광 및 시장 회복 기대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간 말레이시아 현지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로 방한이 중단된 지 약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안내해 신규 상품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고 시장 회복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레이시아 팸투어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뒤 인천 원도심의 인기 체험 콘텐츠인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하고 수도권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개발한 드림파크 등을 방문했다.
마지막날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의 신규 관광·MICE 콘텐츠 및 지원제도 등을 안내받고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각 여행사는 6월 중에 인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19일 "그 간 인천의 주요 타깃 시장이었던 중국의 현지 봉쇄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 팸투어를 신호탄으로 상대적으로 시장재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동남아 및 구미주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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