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마동석 씨와 손석구 씨가 출연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닷새째인 22일 오전 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ABO)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토요일인 21일 하루에만 103만7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약 3년 만이라고 배급사 쪽은 설명했다.
금천경찰서 강력계 형사 마석도를 연기한 마동석이 전편에 이어 제작, 기획 그리고 주연을 맡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 만에 한국 영화의 흥행 돌풍이 일자 영화계는 한껏 들뜬 분위기다. 영화계는 이 기세를 몰아 '범죄도시2'가 전작의 흥행을 뛰어넘는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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