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익 평균점수 45개국 중 21번째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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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익 평균점수 45개국 중 21번째에 그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6.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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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 필수적으로 토익 성적을 요구해 '토익 공화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토익 평균 성적이 전 세계 토익 참여국 45개국 중 2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국 ETS가 발표한 전 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2021년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응시자들의 토익 평균 점수는 전년 대비 4점 하락한 679점(99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적 분석 대상 45개국 중 21위이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6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1위는 평균 점수 826점을 기록한 독일이었다. 이어 ▲ 2위 칠레(807점) ▲ 3위 레바논(800점) ▲ 4위 이탈리아(794점) ▲ 5위 필리핀(793점) 순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레바논이 80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 2위 필리핀(793점) ▲ 3위 인도(759점) ▲ 4위 요르단(745점) ▲ 5위 말레이시아(681점)의 뒤를 이어 아시아권 6위를 차지했다. 일본(574점)은 전 세계 31위, 아시아권 9위였으며 중국(547점)은 전 세계 39위, 아시아권 12위였다.

토익을 시행하는 국가 중 평균 점수 최하위는 480점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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