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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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30억원 지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8.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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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
서울·경기·강원 등 수재 현장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
삼성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30억원 지원하기로 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삼성이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삼성이 115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은 11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성금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울·경기·강원 등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가 11일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에서 수해 전자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copyright 데일리중앙
삼성전자서비스는 서울·경기·강원 등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가 11일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에서 수해 전자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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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재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원과 재해구호키트를 기부했으며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구호물품과 구호성금 3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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