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허브동산, 11월 중순까지 '제주도 핑크뮬리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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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동산, 11월 중순까지 '제주도 핑크뮬리 축제' 열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9.23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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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동산 핑크뮬리 축제, 제주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
야간에는 별빛 축제 진행...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야경 즐길 수 있어
서귀포시 표선면에 자리한 제주허브동산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중순까지 핑크뮬리 축제가 열린다. (사진=제주허브동산)copyright 데일리중앙
서귀포시 표선면에 자리한 제주허브동산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중순까지 핑크뮬리 축제가 열린다. (사진=제주허브동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에 자리한 제주허브동산이 9월 25일부터 핑크뮬리 축제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허브동산 핑크뮬리 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핑크뮬리 축제는 11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허브동산의 랜드마크인 핑크뮬리 오름 정상에는 하얀 종탑이 세워져 있다. 종탑 아래에는 백록담을 연상하게 하는 분화구가 있어 핑크뮬리가 가득한 작은 한라산을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핑크뮬리 종탑 언덕 뒤편에는 팜파스그라스에 둘러싸인 핑크뮬리 공원이 꾸며져 있다.

핑크뮬리 축제 기간에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크뮬리 종탑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의 핑크뮬리 오름은 5년째 관광객·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10월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로 꼽힌다.

이 밖에도 허브동산에 있는 족욕장에서 허브차 무료 시음을 할 수 있다. 또 미니 골프, 황금 족욕, 웨딩 체험, 동물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야간에는 500만개가 넘는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가 365일 진행되고 있다. 당일까지는 재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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