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아이돌 멤버, 유흥업소 취직 후 "하고 싶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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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아이돌 멤버, 유흥업소 취직 후 "하고 싶었던 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9.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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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케야키자카46' 출신 시다 마나카(23)가 유흥업소 직원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26일 시다는 소셜미디어에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지만 관련없는 직업이라 생각해 실행해 보지 못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 시다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시다는 "이번에 한 유흥업소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다. 많이 놀라셨겠지만 예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관계없는 직업이라 실행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인들과 오랜 시간 상담 끝에 저를 응원해 줄 사람이 많다고 생각해 시작하게 됐다"며 "인생은 한 번 뿐이니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도 많고 불안한 마음도 많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 친구들, 유흥업소 사장님 그리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놀러와주면 행복할 것 같다"고 남겼다.

시다는 2016년 '케야키자카46'에 데뷔했으며 2018년 '졸업'이라는 형식을 통해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유튜브 활동 등으로 모습을 드러내던 중 새로운 직업을 얻었다고 이날 알렸다.

한편, 시다가 속했던 그룹 '케야키자카46'은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일본의 아이돌 그룹 'AKB48'의 아키모토 야스시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2020년 이후 '사쿠라자카46'으로 그룹명을 바꿨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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