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6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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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상승... 168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6.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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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168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중국의 5월 수출 증가와 일본의 1분기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미국의 6월 소비심리지수 개선 등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1700선데 바짝 다가섰지만 개인이 3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는 탓에 오름폭이 둔화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2.73포인트 오른 1688.0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대형 IT주가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가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반등함에 따라 증권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남아공 월드컵에서 그리스전 승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BS미디어홀딩스와 마니커 등 월드컵 수혜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고,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홍보 효과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28포인트 오른 491.5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등이 상승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 CJ오쇼핑이 하락하고 있다.

와이브로 기술을 이용한 제4 이동통신 사업자 탄생 기대감으로 기산텔레콤과 영우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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