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개막 5주 만에 매출 2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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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개막 5주 만에 매출 200억원 돌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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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태양의서커스' 흥행 돌풍... 신비롭고 환상적인 아트 서커스에 관객 열광
'뉴 알레그리아', 예술성+대중성 모두 갖춘 상징적 작품... 모든 세대에 극강의 감동 선사!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대형 천막)에서 최고의 아트 공연 이어가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개막 5주 만에 매출 200억원, 누적 관객수 9만명을 돌파했다. '뉴 알레그리아' 공연이 펼쳐진 지난 25일 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 공연장에는 2500여 명의 관객이 찾아와 세계 정상의 고품격 곡예 예술을 관람하며 소리를 지르며 열광했다. (공연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copyright 데일리중앙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개막 5주 만에 매출 200억원, 누적 관객수 9만명을 돌파했다. '뉴 알레그리아' 공연이 펼쳐진 지난 25일 밤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 공연장에는 2500여 명의 관객이 찾아와 세계 정상의 고품격 곡예 예술을 관람하며 소리를 지르며 열광했다. (공연사진=마스트엔터테인먼트)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신비의 아트 서커스 '태양의서커스 - 뉴 알레그리아'가 개막 5주 만에 매출 200억원(11월 21일 기준)을 돌파하는 무서운 기세로 누적 관객 수 9만명을 넘어서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막을 올린 '뉴 알레그리아'는  4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 태양의서커스의 작품이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국내에서 만나는 대형 투어 공연이다.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며 1차 티켓 오픈 당시 높은 예매율로 예매처 1위를 시작으로 10월, 11월 월간랭킹 1위를 줄곧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왔다. 특히 4년 전에 선보인 '쿠자'에 이어 또다시 공연 중 200억원이라는 매출을 달성했다. 여기에 현재까지 누적관객 수 약 9만명이 기존 '태양의서커스' 한국 공연 누적관객 수 85만명과 더해지며 총 누적관객 수 95만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뉴 알레그리아'는 태양의서커스 작품 중 가장 상징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만큼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쇼다. 특히 2008년 한국에서 공연된 '알레그리아'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든 구성요소에 현대적인 시각을 가미해 더욱 트렌디하게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대사는 없지만 아티스트들의 몸짓과 표정으로 모든 서사와 감정이 전달되는 탄탄한 스토리와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넘치는 음악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곡예 난이도 또한 상승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여 상상 그 이상의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2008년 '알레그리아' 공연 이후 무려 14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뉴 알레그리아'가 다시 한국을 찾아와 이번 기회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온몸이 짜릿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보는 내내 동화 속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4년 만에 귀환인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역시 믿고 보는 태양의서커스" "태어나서 처음 서커스를 보았는데 매 순간 입이 안 다물어질 정도로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평생에 한 번은 꼭 볼만한 공연" 등 믿을 수 없는 놀라운 퍼포먼스에 대한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실제 공연장은 130분(쉬는 시간 30분 포함) 공연 내내 숨막힐 것 같은 아슬아슬한 곡예와 신비롭고 경이로운 무대예술에 탄성과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는다. 시각적 예술성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세계 최정상의 고품격 곡예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는 얘기다.

한편 전 세계 1400만명을 사로잡은 명성에 걸맞게 한국 관객들도 단숨에 매료시키고 있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2023년 1월 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대형 천막)에서 공연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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