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째 상승... 장중 16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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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째 상승... 장중 169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6.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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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장중 1690선을 회복했다.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1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는 등 심리적 지지선인 1700선에 다가섬에 따라 경계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3.50포인트 오른 1694.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와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상승하고 있고, KB금융이 회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2% 내리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2분기 실적 기대감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4%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구리와 니켈 등 상품가격 상승 소식으로 이구산업과 서원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비철금속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2.23포인트 오른 494.9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U-헬스 시장 활성화 기대감으로 인성정보와 유비케어 등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고, 이화공영과 특수건설이 10% 이상 오르는 등 4대강 관련주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와 다음, 메가스터디가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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