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의료공백 없도록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상태바
인천시, 설 연휴 의료공백 없도록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1.2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의원, 약국 등 24시간 진료체계 가동으로 응급진료체계 강화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휴일지킴이·공공심야 약국 운영
인천시가 오는 21~24일 설 명절 연휴 동안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가 오는 21~24일 설 명절 연휴 동안 의료공백이 없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전격 가동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천대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0개소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그 밖 의료기관 537개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휴일 중 지정 일자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 약국 473개소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심야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27개소를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응급 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와 닥터카를 설 연휴 기간에도 지속 운영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휴기간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상황을 지도, 점검해 응급의료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유선전화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과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나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이용해도 된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