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감사원의 성남시에 대한 감사 계획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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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감사원의 성남시에 대한 감사 계획 환영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3.02.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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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혹 밝혀지고 지역개발사업 관련 토착비리가 근절되는 계기되길"
진실은 감춘다고 감춰지지 않으며 불편한 진실일수록 정면으로 마주해야
성남시는 감사원의 성남시에 대한 기관감사 계획을 2일 환영한다고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는 감사원의 성남시에 대한 기관감사 계획을 2일 환영한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감사원이 13년 만에 성남시에 대한 감사 실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성남시가 이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성남시는 2일 입장을 내어 "감사원은 성남시에 대한 감사를 최우선으로 해주시길 바라며 성남시는 이번 기관감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성남시는 자체 감사 등을 통해 지난 정부의 부정부패를 청산하기 위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지난 5~6기(이재명 시장), 7기(은수미 시장)는 민주당 출신 단체장, 8기(신상진 시장)는 국민의힘 단체장이 맡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감사원 감사를 통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각종 의혹이 낱낱이 밝혀지고 특히 지역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한 토착비리가 근절됨과 동시에 공직기강 확립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진실은 감춘다고 감춰지지 않으며 불편한 진실일수록 정면으로 마주해야 더 큰 발전이 따른다"ㄱ 강조했다.

성남시는 끝으로 "민선 8기 성남시는 철저한 진실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끝없는 시정개선과 혁신을 통해 청렴한 도시, 희망도시 성남의 명예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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