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몽골관광공사, 인천 섬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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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몽골관광공사, 인천 섬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3.03.14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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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몽골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인천 옹진군 섬 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관광공사와 몽골관광공사는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 유시경 본부장(아래 사진 왼쪽)과 몽골관광공사 엥크치메크 사장(오른쪽) (사진=인천관광공사)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관광공사와 몽골관광공사는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 유시경 본부장(아래 사진 왼쪽)과 몽골관광공사 엥크치메크 사장(오른쪽) (사진=인천관광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 섬 관광이 한결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와 몽골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1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체결했다.

1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공사는 인천시 옹진군 섬 관광의 증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에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바트에르덴(Bat-Erdene) 몽골 자연환경관광부 장관도 참석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몽골 쪽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섬 관광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활까지 경험할 수 있는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를 계기로 국내 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인천 섬 관광에 신규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유시경 본부장은 "내륙국가 몽골에서 인천 섬은 매력적인 관광자원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천 섬 관광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민 소득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과 인천관광공사는 추후 몽골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방한 몽골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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