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평균직원 연봉 SKT가 제일 높아, 1.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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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평균직원 연봉 SKT가 제일 높아, 1.45억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3.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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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지난해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경영자(CEO) 중에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 직원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1억4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5% 줄었다. KT 직원의 지난해 평균 급여는 전년 대비 8.4% 늘어난 1억300만원을 받았다. LG유플러스 직원의 1인당 평균 급여는 2021년보다 7.4% 늘어난 1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CEO의 보수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현식 대표는 지난해 22억8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13억9000만원, 상여는 8억9600만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은 100만원이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의 지난해 21억37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는 11억원, 상여는 10억2400만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은 1300만원 등이다.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15억61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5억5600만원, 상여는 9억73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3200만원이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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