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머리~웅동 저수지 이르는 연장 1.3km, 폭 8.5m 도로 건설
보상비와 공사비 포함 총 사업비 20억원... 오늘 주민설명회 열려
보상비와 공사비 포함 총 사업비 20억원... 오늘 주민설명회 열려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 무안면 웅동 골짜기로 올라가는 길이 확포장될 예정이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웅동리 들마을에서 웅동 저수지까지 연장 약 1.3km, 폭 8.5m의 도로를 오는 2026년까지 건설한다.
이를 위해 밀양시는 이날 웅동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웅동 확포장공사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었다.
웅동도로 확포장공사는 시도 19호선 개설 사업으로 보상비와 공사비를 포함해 2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까지 실시설계 완료 및 편입 토지, 지장물 보상을 실시하고 3년간 공사를 하겠다는 것이 밀양시 계획이다.
박재권 밀양시 건설과장은 "미개설된 시도를 개설해 교통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한 실시설계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 편익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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