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가수 용준형 씨가 현아 씨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일 용준형 씨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각자 SNS를 통해 서로 손깍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현아는 남자의 뒷모습에 용준형의 공식 SNS 계정을 태그하며 "예쁘게 봐 달라"는 글을 남겨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언급을 자지했으나 용준형 씨가 팬들에게 현아 씨와의 만남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되었다.
현아 씨는 앞서 그룹 펜타곤 출신 가수 던과 공개 연애 끝에 결별했다. 이후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 앳에어리어로 옮기며 한때 재결합설이 나왔지만 용준형과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며 6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용준형 씨는 친구 정준영 씨의 불법 촬영 사건에 얽히며 그룹 하이라이트를 탈퇴,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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