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대성 출연...여전한 빅뱅 자부심 "형들 덕 많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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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대성 출연...여전한 빅뱅 자부심 "형들 덕 많이봐"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2.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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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가수 대성 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순 밥상을 찾으러 함께 떠났다. 

이날 메기구이를 맛보던 허영만 씨는 "아이돌이 부르는 노래는 뭐라고 하냐"고 궁금해했고, 대성은 "요즘은 K팝이라고 한다. 전 '날 봐, 귀순'이라는 트로트도 했었다"며 트로트 까지 시도했던 자신의 과거를 언급했다.

허영만 씨는 이에 놀라며 "왜 담장을 넘었냐"고 아이돌로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대성은 "저희 부모님이 트로트를 너무 좋아하셔서 자연스레 그걸 들으며 컸다. 그렇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성 씨는"이런 이야기는 처음 한다. 빅뱅 활동하면서 형들의 아이디어와 덕을 많이 봤다. 무대 위에서 멋있는 제가 된 적이 많다"며 "빅뱅으로 자리를 잘 잡고 좀 더 재밌는 음악과 즐거운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해 단 하나의 창피함이나 거리낌이 없었다"고 팀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성은 스페셜 싱글 '흘러간다'를 발매했다. 이에 지드래곤 씨가 개인 계정에 '흘러간다' 포스터를 게재하며 홍보에 나섰고, 대성이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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