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방송인 조영구 씨가 확 달라진 외모를 공개했다.
2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의 달라진 모습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 씨는 안경을 벗은 채 오프닝에 등장했고 출연자들이 "못 알아봤다"며 깜짝 놀랐다. 최은경 씨는 "화나는 일이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박수홍 씨는 "못 알아봤다. 오랜만에 봤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구 씨는 "처음에 반가워하지도 않더라. 마음이 변했나 했다"고 오해를 털어놨고, 최은경은 "그만 놀라면서 말하면 안 되냐"며 조영구의 달라진 눈매를 간접적으로 꼬집었다.
조영구 씨는 달라진 눈매에 대해 "상하안검을 했는데 성형외과 너튜브 촬영을 했다. 출연료를 안 주고 수술을. 너무 올려서 안경을 벗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출연자들은 조영구에게 제발 안경을 써달라고 부탁했고 조영구가 안경을 쓰고나서야 "마음이 편하다"며 안도했다.
피부과 원장 함익병에게 조영구의 달라진 외모 평가를 부탁하자 "말하고 싶지 않다"며 거부했다. 이에 조영구가 얼굴을 들이대자 함익병은 "무섭다"고 농담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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