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공공데이터 운영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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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공공데이터 운영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4.02.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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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이용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항만물류 데이터 개방 성과 인정받아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데이터 구축과 개방에 더욱 노력하겠다"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이용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항만 물류 데이터 개방 성과 등을 인정받아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이용자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항만 물류 데이터 개방 성과 등을 인정받아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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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공공 데이터 운영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이다.

행정안전부는 누구나 자유롭게 공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마다 각 기관의 공공 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대한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모두 69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5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 공공기관 391개, 교육행정기관 17개)이 평가를 받았다.

BPA는 그간 흩어져 있던 항만 물류 데이터를 통합하고 사용자의 수요를 파악해 양질의 공공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항만 물류 통합플랫폼인 '체인포털'을 확장 개편했고 전자인수도증 발급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해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사, 트럭 기사 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확보한 항만 물류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데이터 기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은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 항만물류 데이터의 연결성 확대와 개방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데이터 구축과 개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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