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이은지 씨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은지 씨는 전학 신청서를 제출할 때부터 MZ 세대 특유의 솔직함과 웃음소리를 흉내 내는 등 텐션을 뽐내며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은지 씨는 예리한 관찰력을 활용해 한국과 미국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리액션을 완벽히 따라 하는가 하면, 코미디언 이창호 씨와 함께 즉석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대본없이 플러팅 상황극을 선보이며 좌중의 박수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동료들이 이은지 씨의 미담이 쏟아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승진 씨는 이은지 씨 덕분에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된 것 같아 감사 인사를 건넸는데, 이은지가 "오빠가 잘 해서 기회가 온 건데,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자"라며 오히려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고 미담을 전했다.
신규진 씨 역시 "이은지가 여러 프로그램에 추천을 해준 덕분에 방송 출연을 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이은지 씨는 3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또 한번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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