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후보, 김현아 선대본부장과 함께 총선 승리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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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후보, 김현아 선대본부장과 함께 총선 승리 출정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3.09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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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일산 재도약 프로젝트' 선거사무소 개소... 대화역 태진빌딩 802호
과거 양천(을)과 꼭 닮은 문제 가진 고양(정) 환골탈태시킬 노하우 있어
국민의힘 험지라 불리는 고양시에서 승리의 앵커(닻) 역할 할 것
"화끈한 김용태, 꼼꼼한 김현아가 일산을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바꾸겠다"
국민의힘 김용태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김현아 선대본부장과 함께하는 '일산 재도약 프로젝트' 선거사무소를 11일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출정에 나선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국민의힘 김용태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가 김현아 선대본부장과 함께하는 '일산 재도약 프로젝트' 선거사무소를 오는 11일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출정에 나선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화끈한 김용태, 꼼꼼한 김현아'가 뭉친 국민의힘 김용태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 선대위가 '일산 재도약 프로젝트' 선거사무소를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출정에 나선다. 11일 오전 11시 대화역 근처 태진빌딩 802호.

김용태 후보는 지난 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요청에 따라 고양시정 지역에 전략 공천됐으며 5일에는 국회에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울 양천(을)에서 내리 3선을 한 김용태 후보는 양천을과 꼭 닮은 문제를 가진 고양시(정)을 환골탈태시킬 노하우를 이미 가지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9일 "공천 발표 전에 고양시 갑, 을, 병, 정 네 지역구 모두 우리 당 입장에서는 험지로 불리는 곳이니 제가 가서 앵커(닻)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당의 요청이 있었다"며 "고양시 내 각 지역의 후보들과 함께 고양시 전체를 탈환하는 기적을 일구겠다"고  말했다.

특히 "과거 서울 양천(을)과 현재 고양시(정)이 가진 문제들은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닮아 있다"고 했다.

고양시 주민들에게는 재개발·재건축 추진, 교통인프라 구축,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이 절실하게 필요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김 후보는 이러한 고양시의 핵심 과제에 대해 "저에겐 도전해서 이뤄낸 경험이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용태 후보와 원팀을 이룬 김현아 선거대책본부장이 지난 5년간 연구해 온 일산서구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후보와 심도 있게 공유하며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는 게 김 후보에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김현아 선대본부장은 "혹여 김용태 후보가 인지하지 못할 수 있는 세세한 것들은 제가 챙기고 도우며 반드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일산을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바꾸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태 후보는 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사무총장, 국회 정무위원장, 여의도연구원장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실력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정은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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