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악화되는 김지원의 병세...최고 시청률 18.2%
상태바
'눈물의 여왕' 악화되는 김지원의 병세...최고 시청률 18.2%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4.14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눈물 젖은 고백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1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를 한 차례 극복해내면서 부부 사이의 애정을 회복했다. 또한 홍해인의 투병 사실이 알려진 후 가족들 사이의 관계도 한층 끈끈해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눈물의 여왕' 1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6.8%, 최고 18.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홍해인은 퀸즈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에서 윤은성에게 협박받았다는 사실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것까지 모조리 밝혔으나 이내 급격히 악화된 병세로 인해 쓰러지고 말았다. 백현우는 사경을 헤매는 홍해인의 곁을 밤새도록 함께했다.

이후 그레이스 고(김주령 분)의 도움으로 홍만대 회장의 비자금 확보 루트였던 물류창고 추적에 성공한 백현우와 홍해인은 갑작스런 비에 건물 지붕 아래로 몸을 피했다. 차를 가져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백현우를 기다리다 피곤해진 홍해인은 자동차가 아닌 우산을 쓰고 돌아온 그에게 자연스레 몸을 맡겼다.

차에 올라타자마자 깜빡 잠이 든 홍해인이 깨어나고 정체불명의 차량이 두 사람을 쫓아오면서 적막은 곧 깨졌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두 차량이 마주 서면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이에 더해 자신의 옆에 있는 줄 알았던 백현우가 다른 차에서 내리며 홍해인의 혼란은 더해만 갔다. 병세로 인해 윤은성과 백현우를 착각한 것. 홍해인의 당혹스러운 눈빛이 불안감을 높이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는 14일 오후 9시 2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