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4년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 실태 조사 실시
상태바
성남시, 2024년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 실태 조사 실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4.24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건축공사장 12곳 대상...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 위해
성남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024년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024년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성남시가 2024년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 실태 조사에 나선다.

성남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장기 미착공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진다. 대상은 건축허가 뒤 1년 이상 미착공된 대지면적 1000㎡ 이상인 건축공사장 10곳과 건축주 등의 사정으로 건축허가 뒤 2년 이상 미착공인 건축공사장 2곳 등 모두 12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나대지 관리 및 가림막(휀스) 설치·정비 상태 ▲건축공사장 내·외부 생활폐기물 등 정리상태 ▲부지 주변 안전 위험요소 ▲미신고 건축공사 진행 여부 등이다.

점검 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안전 우려 및 위법 시공 현장은 건축주에게 시정명령 또는 안전대책을 강구해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공자와 감리자가 존재하는 착공 현장과 달리 미착공 현장은 건축허가 이후 장기간 방치 등 관리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