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 2박3일 제주도 졸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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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 2박3일 제주도 졸업여행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4.06.14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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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취약아동들에게 네 꿈을 응원해... "새로운 세상 위한 힘찬 날개 펴라"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아름답고 색다른 체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밀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이 12~14일, 2박3일 동안 제주도 졸업여행을 하며 새로운 경험을 했다. (사진=밀양시)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이 12~14일, 2박3일 동안 제주도 졸업여행을 하며 새로운 경험을 했다.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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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지역 내 9개 초등학교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2박 3일(12~14일) 제주도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6학년이 되면 종결된다. 시는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매년 졸업여행을 진행해 왔다. 특히 제주도 여행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번 여행은 카트 및 승마, 아쿠아플라넷, 수목원테마파크, 자연사박물관, 런닝맨, 제트보트 체험을 하고 제주 특산물인 돔베고기, 고기국수, 전복미역국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지 음식을 맛보는 일정으로 이뤄졌다.

한 아동은 "모르는 친구들과 간다고 해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비행기도 처음 타보고 아름답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제주도에 와서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고 제주도 여행 소감을 전했다.

박용문 밀양시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졸업 이후에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커 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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