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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월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인천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먼저 7월 중 비오는 날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비오는 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7~19일 사흘 동안은 대한민국 헌법 제정의 날인 '제헌절'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탑승객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을 80% 할인한다.
뿐만 아니라 인천시티투어 탑승 경험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인천의 움직이는 랜드마크인 인천시티투어를 홍보하는데 동참할 수 있는 'SNS 공유 이벤트'가 7월 10~12일 준비된다.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복합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 개관일에 맞춰 7월 19일부터 31일꺼지 인천레트로노선 50% 할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 7월 24일부터 7월 28일 닷새 동안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천시티투어를 탑승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며 경험하고 즐거웠던 순간을 그림에 담아보는 '인천시티투어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사업팀 김윤성 팀장은 18일 "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인천을 여행하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인천시티투어를 타고 즐거웠던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7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https://citytour.ito.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 1899-0960)로 문의하면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