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간 교차점검 시행하고 안전보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의회 활동 강화하기로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의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안전보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첫 정기회의가 열린 것.
이번 회의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4개 기관에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은 안전 보건 경영 체계, 도급 사업 안전 관리,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 보건 관리 13개 분야, 166개 항목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관 간 교차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 보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의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해양환경공단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간 안전보건 업무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숙 기자 shyeol@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