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규모 118조원, 하루 이자 비용만 100억원, 2009년 부채 증가액 23조원, 공기업(22개) 전체 부채 가운데 55%... 재무건전성이 최악의 상황인 LH공사 현주소다.
LH공사의 재무건전성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민주당 김진애 국회의원과 좋은예산센터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LH공사 부채 문제 및 공공주택정책 개선 방향'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선 구조조정, 후 손실보전'(조명래), 'LH공사 재무현황의 문제와 개선 방안'(심충진), 'LH공사 향후 사업조정 및 토지․주택정책 개선 방향'(변창흠) 등의 발제 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104호) 오후 4시.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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