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단기급등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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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내림세... 단기급등 부담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9.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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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소폭 내리고 있다. 

뉴욕증시가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 재부각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개장 초 1870선을 웃돌기도 했지만 투신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 하는 등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진 탓에 장중 내림세로 기울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12포인트 내린 1864.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삼성생명, 신한지주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 LG화학이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건설 인수 전 참여의사를 밝힌 이후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STX조선해양 등 STX그룹주들은 유럽 자회사인 STX유럽의 싱가폴 상장 승인 소식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60포인트 오른 492.2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규사 가공업체 쏠라텍 지분 보유 사실이 알려진 케이앤컴퍼니가 희귀광물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태웅이 글로벌 풍력업체 신규수주 회복세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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