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환경·에너지산업 부흥 구슬땀
상태바
코트라, 환경·에너지산업 부흥 구슬땀
  • 김주미 기자
  • 승인 2008.03.05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와 '2008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 공동주최

차세대 성장 동력인 환경·에너지산업의 부흥을 위해 코트라(KOTRA)가 부산시와 손잡았다.

코트라는 5일 "오늘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2008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 공동주최 측인 부산시 및 국제신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환경, 에너지 산업의 정보교류와 신기술 보급을 장려하고, 관련 제품 전시를 통해 제품 홍보와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다.

특히 올해엔 2006년 일본에서 열렸던 '제2회 국제재생에너지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함께 개최돼 60개국에서 1200명이 참석, 300개 부스의 전시도 병행돼 학계는 물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산업 클러스터의 기반을 확충하고, 전문 전시회의 국제화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트라 홍기화 사장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고유가 시대 진입 등으로 세계 각국이 친환경적 대체에너지의 개발과 보급 확대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국제화되면 환경과 에너지 산업은 물론 국민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오게 되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는 공동주관을 맡게 되는 벡스코, 투데이에너지, 한국환경기술진흥원, 부산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와 환경 및 에너지 관련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