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장중 193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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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장중 193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11.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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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930선을 훌쩍 넘어섰다. 

뉴욕증시가 아일랜드 정부이 구제금융 수용 임박 시사와 경제지표 개선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193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숭위로 돌아섰고, 개인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지만 프로그램매도세가 3000억원 이상 쏟아지는 등 전날 상승폭이 컸던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탓에 오름폭은 둔화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6.69포인트 오른 1934.5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2% 올랐고,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 회복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하고 있다.

현대그룹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낙폭이 컸던 현대건설이 이틀째 상승하는 등 건설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철강주는 광양제철소 열연공장 증설 소식이 공급과잉 우려로 이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45포인트 오른 516.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육성정책에 힘입어 10% 이상 올라 52신고가를 경신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다소 높았다는 소식으로 메가스터디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CJ오쇼핑과 SK브로드밴드,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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