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800만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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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800만 시대 '활짝'
  • 윤용 기자
  • 승인 2010.11.29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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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이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과 800만번째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 데일리중앙 윤용
▲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800만번째 쑨런저우 관광객이 한국으로 입국해 안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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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이 800만번째 관광객 쑨런저우(맨 오른쪽)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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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이 800만번째 관광객 쑨런저우(맨 오른쪽)에게 기념패를 수여하며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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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이 800만번째 관광객 쑨런저우(맨 오른쪽)에게 기념패 수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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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실 안경모 관광진흥비서관이 800만번째 관광객 쑨런저우(맨 오른쪽)에게 디지털카메라를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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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아시아나 류광희 여객본부장이 800만번째 관광객 쑨런저우(맨 오른쪽)에게 아시아나 항공권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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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신라호텔 김정환 전무가 800만번째 관광객 쑨런저우(맨 오른쪽)에게 신라호텔 숙박권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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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이 인사말 및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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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800만번째 쑨런저우 관광객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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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800만 달성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 및 800만번째 관광객인 쑨런저우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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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관광객 800만 시대가 마침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말 외래 관광객 800만을 돌파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800만 번째 입국객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방한 관광객 입국은 최근 대단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500만이었던 2000년 이후부터의 추세를 보면 약 4~5년 단위로 100만 명씩 증가하였으나(2005년 600만, 2009년 700만), 이번 800만은 불과 1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연말까지의 외래 관광객 수를 전년 대비 12% 성장한 870만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금년도 외래 관광객 유치 목표 수치인 850만을 상회하는 것이다.

11월까지 유치한 800만 명의 국적별 방한 관광객 분포를 보면 가장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인접국인 일본(280만 명, 35%)과 중화권(중국, 대만 등 239만 명, 29.9%)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60만 명, 7.5%)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관광공사 나상훈 마케팅기획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두 자리수 성장을 달성한 요인으로 "정부의 강력한 관광산업 육성 정책과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비자 간소화 조치, 인센티브 단체와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관광공사의 해외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하며"외래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과 MICE, 의료관광 등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등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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