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 받고싶은 선물은 '현금'
상태바
설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 받고싶은 선물은 '현금'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1.02.01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설날 받게 되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료=에듀윌)
ⓒ 데일리중앙
설날 받게 되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명절비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가장 선호하는 설날 선물 1위에는 '현금'이 꼽혔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1일 최근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28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묘년 새출발 새기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 명절 가장 큰 스트레스'로 36.3%(1,034명)가 '명절비용'이라고 응답했다. '차례상 등 가사노동'과 '부모님이나 친지들의 잔소리'라는 대답도 각각 21.6%(613명)와 21.3%(605명)를 차지했다. 이밖에 '교통체증' 16.9%(482명), '직장상사나 거래처 챙기기' 3.9%(111명) 등이 있었다.

'설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역시 '현금'이 70.2%(1,996명)로 등답률이 가장 높았다. '상품권'이 15.4%(439명)로 뒤를 이었다. '전자가전제품'은 4.2%(120명), '과일이나 더덕 등 농산물' 4.0%(115명), '홍삼, 로얄제리 등 건강기능식품'도 3.4%(96명) 이었다.

'설 명절 주요 계획'에 대해서는 37.9%(1,079명)가 '가족과 함께 고향 내려가기'라고 답했다. '집에서 푹 쉬기'라는 응답도 26.9%(765명)를 차지했고,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18.7%(531명)로 나타났다. '영화나 연극관람 등 문화생활' 13.2%(375명), '친구들 만나기' 3.3%(95명) 등이었다.

최우성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