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근로 신혼부부용 공공주택 515채 공급
상태바
서울시, 저소득 근로 신혼부부용 공공주택 515채 공급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1.02.06 2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18일 청약접수... '결혼 5년 이내 근로기간 1년 이상' 신혼부부 대상

서울시가 저소득 근로 신혼부부들을 위해 '자립지원 공공주택' 515채를 공급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지난해 12월 19일 발표했던 자립지원형 공공주택 515채를 저소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오는 17)~18일 청약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모든 평형 소득 및 자산 기준이 적용되고, 결혼 5년 이내이면서 근로기간 1년 이상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소득 기준은 ▲3인 기준 194만4320원 이하 ▲4인 211만4560원 이하 ▲5인 이상 235만1340원 이하이고, 부동산(토지, 주택, 건축물)가액 합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 가치 기준 2424만원 이하이어야 한다.

임대료와 보증금은 주변 전·월세 시세의 50% 수준에 결정되었고, 거주 기간은 인근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위해 6년(2년 단위 2회 연장)으로 결정됐다. 임대보증금 1500만원에 월 임대료 20만원으로 책정됐고, 2년 단위로 6년까지 거주 가능하나 자립의지가 우수한 가구에게는 2년 추가 거주가 가능해 최대 8년까지 살 수 있게 된다.

공급 일정을 보면, 1, 2, 3순위 모두 2월 17~18일 청약 접수하며, 서류심사 대상자는 2월 28일 오후 2시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청약하거나 공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시프트콜센터 1600-3456)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