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5개 대학·15개 기업과 '산학관 취업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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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5개 대학·15개 기업과 '산학관 취업지원' 협약 체결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1.02.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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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도내 대학 졸업생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해 도내 15개 대학 총장과 15개 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다자간 취업지원 협약식을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충북도와 도내 15개 대학 총장, 15개 기업체 대표가 자리를 함께해 대학과 기업을 연계한 취업프로그램의 개발, 지역 기업에 적합한 우수인력 양성, 졸업생 우선취업 등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확인하는 산학관 취업지원 협약서를 작성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체는 주문형 인력양성 과정을 거친 양질의 구직자를 확보하게 되며, 대학은 취업촉진을 위한 진로지도의 다변화와 고급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협약기업과 대학은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재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 등 취업 지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협약식 참여기업은 매그나칩반도체, LG화학, 유한양행, 녹십자 등 지역성장 기반이 될 우량업체가 참여하고, 지역기반산업에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충북대, 충주대, 충북도립대 등이 참여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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