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력업체 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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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력업체 만남의 날 개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1.02.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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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이 행사는 원도급율 49% 이상, 하도급율·지역인력참여율·지역건설자재사용율·지역장비사용율 60% 이상을 목표로 하는 인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시책의 하나다. 대형건설사와 중소건설사와의 상생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로 대형건설사는 서류심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역업체의 CEO를 직접 만나 협력업체의 장단점을 파악해 새로운 협력업체 발굴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업체는 각종 하도급 입찰참가 및 공사참여를 위한 등록기회 마련과 정보획득 등 대형건설사와의 접촉 기회를 늘려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지역의 우량건설사인 유승건설, 풍창건설 등 30개사와의 만남의 날은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후생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전국 대형건설사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25개사와 인천 대형건설사인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등 10개사와의 만남의 날은 22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개최된다.

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개인인 경우에는 사업자 등록증에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인천광역시인 업체에 이번 행사의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협회에 사전신청 후,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후생관 2층 강당(16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22일)에 참가하면 된다. ☎ 032-440-3742.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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