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락 하루만에 반등... 17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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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락 하루만에 반등... 170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3.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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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170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수가 약세로 출발했다. 개인의 차익매물이 나왔지만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고, 하락출발했던 중국증시가 반등한 점, 그리고 프로그램매수세가 2000억원 이상 유입되는 등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된데 힘입어 오후 들어 오름폭이 커졌다.
 
이에 따라 오늘 코스피 지수는25.59포인트(1.53%) 오른 1701.8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모토로라의 휴대폰 사업부 분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반사 이익이 기대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중공업과 신한지주,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여타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했다. 대운하 사업이 내년 4월 착공 계획이라는 소식으로 삼호개발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건설업종 지수가 3% 이상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7.06포인트(1.12%) 오른 636.67포인트로 마감해 엿새째 상승했다.

NHN과 LG텔레콤, 태웅, 키움증권, 코미팜이 올랐고,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 다음, CJ홈쇼핑이 내렸다. 홈센타와 이화공영, 특수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코스닥 시장에서도 대운하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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