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노인종합복지관 내달 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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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노인종합복지관 내달 4일 개관
  • 김희선 기자
  • 승인 2011.03.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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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노인복지관.
ⓒ 데일리중앙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사당동에 대지면적 410㎡, 연면적 2,654㎡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사당동 1044-42번지 일대에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을 준공하고 내달 4일 복지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은 지하2층, 지상 10층으로 마련됐다. 지하공간은 주차장 및 식당으로, 지상공간은 주차관리실(1층), 상담실(2층),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3층), 물리치료실(4층), 체력단련실(5층), 강당(6층), 데이케어 센터(7층), 컴퓨터·정보화·취미여가 교실(8층), 사회교육실(9층) 등으로 활용된다.

동작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센터, 가족문제나 우울증 등 각종상담, 사회교육프로그램, 물리치료 및 체력단련실, 데이케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복지관 운영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동작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분증 및 사진1매를 구비해 사당노인종합복지관 2층 안내데스크에 접수하면 된다. 가입비는 무료다.

회원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컴퓨터, 한글반, 웰빙요가, 아침체조 등 45개 강좌)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회원은 30일 오후 5시까지 사당노인종합복지관 6층 강당에서 접수하면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사당노인종합복지관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3층에 위치한 영유아돌보미 종합센터는 문충실구청장의 공약사업인 역세권 영유아돌보미센터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맞벌이부부를 대신해 육아부담을 지고 있는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당노인종합복지관 내에 설치했다.

사당권 외에 신대방 역세권(신대방1동 607-115)에도 지상2층(132㎡)규모로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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