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하루 새 내림세... 해외 악재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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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하루 새 내림세... 해외 악재 부각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1.07.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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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말 동안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증액 문제와 관련해 난항을 겪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장중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쏟아지고 있는 탓에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1.56포인트 내린 2149.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기아자동차가 지난 주말 노사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노사 리스크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고, 최근 부진한 양상을 보였던 하이닉스반도체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56포인트 오른 531.8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포스코켐텍이 상승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반면 CJ E&M과 다음, OCI머티리얼즈 등이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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