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부터 쏟아지기 시작해 시간당 30~70mm 폭우로 서울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위터나 블로그에 침수 현장을 알리는 사진들이 게시돼 화제다.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에는 침수현장의 피해를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특히 주택가의 침수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택 근처의 자동차들은 물에 완전히 잠기고 한 때 지하철 1호선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잇따른 피해가 속출되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간선도로 및 다리가 통제돼 출근길 교통이 마비되고 산사태와 아파트 매몰 등으로 도시 전체가 비상사태에 이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