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1768.67포인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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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이틀째 상승... 1768.67포인트 기록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8.04.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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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760선을 가볍게 돌파했다. 
  
인텔과 코카콜라 등 예상보다 나은 기업실적 발표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외국인이 엿새 만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장중 1783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도 하며 차익매물을 내놓는 바람에 오름폭이 둔화됐다.

결국 오늘 코스피지수는 10.11포인트(0.57%) 오른 1768.67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LG전자가 1분기 실적 호조로 2% 올랐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했다. 또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등 은행주가 오름세를 이어갔고,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인수 추진을 밝힌 가운데 제일화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보험주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K텔레콤, 우리금융, KT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11포인트(0.02%) 내린 641.60포인트에 장을 마감해 이틀째 하락했다.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 코미팜이 내렸고, 메가스터디와 태웅, 평산, 포스데이타가 올랐다. 범우이엔지는 대우건설과 대규모 구매의향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5% 치솟았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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