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 서해안에서 포사격 훈련을 실시하는 도중에 1발이 북방한계선 부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지난번 포사격 사건 이후 9개월만의 일이다.
북한의 포사격 발포에 우리 군은 즉각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연평도 인근 해안에 포사격을 발포했으며 우리 군도 이에 즉각 대응사격을 했다"고 전했다.
대응 사격 이후 북한군의 포 사격은 일단 중지됐다. 그러나 군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북한군의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번 포 사격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군의 정확한 발포시각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국방부는 자세한 내용을 조사중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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