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레프트레인뉴스에 의하면 신형 싼타페의 내부 모습이 사진으로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으로 노출됐다.
신형 싼타페의 중앙통합스위치는 더 작은 모델인 투싼의 것과 비슷하다. 대시보드(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의 계기판)는 기능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많은 버튼이 배치됐다.
레프트레인뉴스는 이 사진만으로 미국에 수동변속기 모델이 다시 출시될 지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스파이샷으로 미루어 추측해보면 신형 싼타페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커진 느낌이며 전반적 느낌은 하위모델 투싼과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적용, 물 흐르는 느낌의 디자인도 엿볼수 있다.
한편 신형 싼타페는 내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2~2013년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