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울지마 구럼비, 힘내요 강정' 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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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울지마 구럼비, 힘내요 강정' 문화제 열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1.10.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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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럼비 살리기 시민행동 포스터.
ⓒ 데일리중앙
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행동이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6일 해군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위해 구럼비 바위 시험 발파를 6차례 강행했다고 한다. 제주 현지에서는 많은 평화활동가와 종교인, 그리고 강정 주민들이 한 목소리로 강정에서 진행되는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중단하라고 외치고 있다.

천주교인권위원회는 12일 "제주 해군기지 건설 문제는 비단 제주도민들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육지에서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문화제 개최 취지를 밝혔다.

'울지마 구럼비, 힘내요 강정' 문화제는 13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시청앞 대한문에서 사진전, 영상상영, 문화공연, 시민참여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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